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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먹거리/식사

건대 입구역 해산물 뷔페 '무스쿠스'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천이 아닌 서울, 그것도 건대 입구역에 있는 식당을 리뷰해보려고 하려고 합니다.

 

오늘 리뷰 할 식당은 건대 입구역에 위치한 '무스쿠스'입니다.

 

무스쿠스 매장 내부입니다.

제가 '무스쿠스'를 다녀온 것은 이번이 4번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고등학생 때 인가? 부모님이랑 다 같이 갔을 때 1번(사실 이 때는 어딘지도 몰랐음. 기억도 잘 안남.)

아차산역 근처에서 살 때 혼자 1번, 친구랑 2번 정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장 중 1곳이고 크게 기분 전환을 할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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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존.
사진 흔들림.
역시 흔들림

초밥 존 입니다. 포스팅할 때 알게 된 건데 (빨리 먹고 싶어서) 사진을 급하게 찍다보니 좀 흔들린 게 꽤 많더군요. ㅠㅠ

 

소고기 초밥

소고기 초밥입니다. 쇠고기 이력번호를 적어서 걸어두셨고 미디엄 정도로 익힌 듯합니다. 상당히 맛있었던 초밥.

 

담았으면 먹어야죠?

첫번째 접시.

점성어 사시미, 훈제연어 사시미,

장어, 벌집 한치(맞나?), 간장새우, 점성어, 참치, (기억 안 남),

생연어 사시미,

(기억 안 남), 기억 안나는 김밥 같은 초밥, 훈제연어, 소고기 초밥

입니다.

참고로 무스쿠스는 밥과 생선살 사이에 와사비가 기본적으로 발라져서 세팅이 됩니다. 보통 저가형 초밥뷔페는 와사비 없이 세팅되는 경우가 많죠!

 

뭐였는지 기억 안남. 두개 같은 초밥임.

아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방문하고 3일 정도 지나서 ㅇㅂㅇ;;

(역시 리뷰는 방문한 당일날 작성해야 하는데!)

 

장어초밥.

장어초밥입니다. 소스가 발려져 있었던 듯 달콤한 감칠맛(?)이 느껴졌었고 다른 뷔페에서 먹었을 때 느껴지는 꺼끌꺼끌한 느낌인 없었습니다. 먹기 편했네요.

 

'베스트 5'안에 드는 소고기 초밥.

진짜 방문하시면 소고기 초밥 꼭 드셔 보세요. 굉장히 맛있습니다.

 

초밥 리트.

두 번째 접시입니다. 첫 접시에 못 담았던 초밥과 맛있었던 초밥을 담았습니다.

감자 퐁듀, 성게,

소고기 초밥(^^), 간장새우, 점성어, 참치,

(진짜 뭐냐 넌. 정말 맛있었는데), 새우, 딤섬(아마도), 흰살생선 초밥(맛있음 ㅠㅠ)

간장새우와 참치가 참 맛있습니다. 간장새우는 간장이 새우살에 아주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강추)

참치는 그 특유의 피맛(?)과 비린맛을 완전히 잡아서 먹는데 거북함이 전혀 없더군요.

딤섬으로 추정되는 만두.

딤섬으로 추정되는 만두입니다. 먹었을 때 좀 텁텁해서 입이 마르는 느낌이었고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갈 때 마다 메뉴가 바뀌는 찜통.

참고로 이 메뉴는 찜통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 찜통 속 메뉴는 갈 때마다 바뀌더라고요.

처음 갔을 땐 대게가 있었고 다시 방문했을 때는 딤섬, 이번에는 김치만두와 (딤섬?) 만두네요.

 

성게

성게입니다. 딱 성게 그 맛이었고 씁쓸한 맛과 짠맛이 적당합니다. 신선한 느낌.

 

초밥의 길이

회가 참 길게 나옵니다. 한 바퀴 감아질 것 같아 말아봤더니 되더군요;; 심지어 두께도 꽤 두꺼워서 존재감을 어마어마하게 뿜어냅니다.

다른 초밥뷔페는 딱 먹었을 때 밥이 많구나~ 하는데 무스쿠스는 회밖에 없구나~ 싶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생선살의 비율이 높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세번째 접시!

바비큐 윙(맞나?), 소고기 찜,

맛살 샐러드, 소고기 초밥, 날치알 군함, 성게(였는지 연어였는지) 군함, 육회,

부채살 스테이크입니다.

바비큐 윙은 그냥 그런 맛이었고 맛살은 좀 퍽퍽했습니다. (전에는 맛있었는데…)

육회는 냉동된 상태로 유지하다가 나오는 것 같고요.

스테이크는 코스 돌다 보면 셰프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코너에서 받아오시면 됩니다.

이 스테이크를 하정우 김 먹방 하듯이 한입이 넣어봤는데 좀 질겼네요.(당연히 질기지) 칼로 썰어먹으면 딱 좋습니다.

 

소고기찜.

소고기 찜은 인기가 많은지 뚜껑을 열어보니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확실히 고기가 부드러워서 질기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대충 이런음식들이 있다는 사진.

위에 있는 사시미가 맛있습니다.

아까 먹은 성게가 저기 왼쪽에 있는 겁니다. 가운데는 해산물이 들어간 무침이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안 먹었거든요.)

 

튀김
피자
골뱅이찜.

저는 안 먹었지만 3가지 다 가져가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특히 골뱅이 찜은 인기가 많은 듯 별로 남아있지 않네요.

 

간단한 요리들
파스타와 부채살 스테이크.

스테이크 여기서 달라고 하면 해주십니다. 3번 먹음 ㅋㅋ

 

스프나 국종류입니다.

소고기 곰탕이랑 전복 내장 죽은 안 먹었고 수프 2종류만 먹었습니다.

옥수수 수프는 달달하더군요. 좀 담백한 맛을 생각했는데ㅋㅋ;;

양송이만 취향.

 

살구주스, 매실주스, 청포도주스, 수정과
요거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뷔페는 탄산음료죠 ㅋㅋ

참고로 탄산음료 가운데 있는 저 레버를 누르면 얼음 나옵니다. 음료를 넣고 얼음을 넣으면 음료가 사방으로 튀니 얼음을 먼저 넣고 음료를 받아줍시다.

 

각종 과일들.

저기 람부탄에는 리치가 같이 있습니다. 전 람부탄은 안 먹고 리치만 잔뜩 가져갔습니다.

 

후식 존? 메밀소바 제조 가능
셀러드 바.
각종 반찬들.

흰밥도 있으니 한식을 즐기려면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해산물 뷔페에서?)

양념게장은 인기가 많습니다. (먹어보려고 했는데 못 먹어봄 ㅠㅠ)

 

후식존 1

빵이나 쿠키 종류 같은데 오른쪽 위에 있는 건 커피콩처럼 생겼더군요. 먹어보려고 했지만 배불러서 패스.

 

달콤한 케잌 (달케야 보고있냐?)

치즈, 티라미수.

(모름, 안 먹어봄),

커피, 쿠키(였나?), 초코, 딸기 케이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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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쉽게도 클리어 및 완식 사진이 없네요. (씁.)

3번째 접시 이후에는 맛있었던 것들을 조금씩 담아와서 먹었는데 상당히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5번째 접시는 케이크나 쿠키 등 후식을 먹었고 6번째 접시는 리치와 젤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결국 매장에서 나온 후 아래에 있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하나 사서 먹었네요. ㅋㅋ

 

1인당 가격은 33,000원!

(평일 런치는 가격이 좀 쌉니다.)

 

일반적으로 가는 무한리필이나 저가형 뷔페에 비해 많이 비싼 편이라 좀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

그렇지만 단언컨대 이 가격을 주고 갈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매장이라 특별한 날! 축하할 일이 있는 날!처럼 기념비적인 의미로 방문하면 좋을 듯싶네요.

 

간단하게 평을 남기면 초밥 종류는 상당한 맛을 자랑하고 어지간한 곳을 가도 꿀리지 않을 퀄리티를 내지만 그 외의 것들은 좀 별로라고 느낀 메뉴가 많았습니다. (세 번째 접시 이후 안 찍은 이유.)

 

이번에도 지도를 남겨두겠습니다.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참고해주세요.

(건대입구역 3번 출구나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머리 위에 있는 건물입니다.)

 

주소 : 서울 광진구 화양동 4-20

신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110 스타시티 영존 A동 4층

 

http://naver.me/5B5YX2yy

 

네이버 지도

무스쿠스 건대점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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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일어나기 아쉬워서 받아 먹은 스프 2종류와 스테이크 (마지막 7번째 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