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크

바이크 튜닝 및 사용하는 물품 소개.

안녕하세요. 뎀입니다.

 

오늘은 제가 바이크에 달아놓은 물품 및 사용하는 바이크용품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업어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8개월이나 탔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

 

바이크

에드워드. 4살.

소개글에서 간단하게 나왔던 대림의 아로마 125cc(YC125cc)입니다.

에드워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00km 때 업어왔고 8개월 동안 1,180km 정도를 탔네요. (왜 이렇게 적게 탔지?)

업어왔을 때 문제가 많아서 배터리, 머플러, 헤드커버, 브레이크 레버 교체하고 조금 타다가 미터기 나가서 미터기 선도 교체했네요 ㅠㅠ.

 

42L 탑박스.

최근에 달은 탑박스입니다. 헬멧 하나와 무릎보호대를 상시 보관하고 있고 옷 두어 벌 정도 추가로 들어갑니다.

 

휴대폰 거치대.

휴대폰 거치대 괜찮은 거 없나 하고 찾다가 그냥 대림 매장 가서 샀습니다. 1만 원 ~ 2만 원 사이었던 거 같은데 아무튼 가격 대비 괜찮습니다.

 

여름용 헬멧.

예전에 산 여름용 헬멧입니다. 무개가 상당히 가볍고 귀를 덮지 않기 때문에 매우 시원하지만 너무 가볍고 옆으로 뻥 뚫려있어서 좀 불안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마실 나가거나 집 앞 편의점 갈 때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니면 친구 씌우거나.)

 

여기서부터는 바이크마트 서울점에서 한 번에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영수증을 지금도 가지고 있어서 제품명이나 가격 등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아님)

그레비티 G-7 (Black)

최근 바이크마트 서울점에 올라가서 사온 헬멧입니다. 액션캠과 블루투스를 같이 사서 달았고 사이즈는 M입니다.

아직 새 거다 보니 조금 머리를 조이는 감은 있네요. 오픈페이스 중에서도 가격이 낮은 제품으로 5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단점은 앞에 필름? 차단막? 요게 투명한 거라 밤에는 잘 보이는데 낮에는 너무 눈이 부시네요.

 

ID221 C1 오토바이 블랙.
채터박스 BIT-2 CHAFT

헬멧에 달아놓은 블루투스와 액션캠입니다.

액션캠은 블랙박스 대용으로 사용할 샘으로 샀지만 사용하는걸 자꾸 까먹습니다. 지속시간도 짧고 충전도 자주 해야 해서 불편함... 헬멧이 아니라 바이크에 달걸 그랬나 봐요.

 

블루투스는 음악을 들을 때는 음질이 떨어지는데 통화할 때는 저나 상대방 모두 듣고 말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목소리도 꽤 깔끔한 편이네요.

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은 염라대왕님 면담 직행 코스이니 다들 휴대폰은 내려놓도록 합시다.

블루투스는 84,000원, 액션캠은 110,400원에 구매했습니다.

 

파이브 4계절 장갑 BS3<b (영수증이 좀 지워져서 잘 안보임)
베릭 메쉬 자켓N3-1833 뒤. (역시 영수증이 지워져서 잘 안보임 N?-?833)

매쉬 소제의 라이더 재킷입니다. 어깨, 팔꿈치, 척추보호대가 내장되어있고 외피와 내피를 추가로 분리할 수 있어서 봄, 가을에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주머니가 있어서 수납이 편하고 일반 외투처럼 입을 수도 있습니다.

(P.S 어깨가 넓어 보입니다.)

 

보호대는 좋은걸 사용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넘어졌을 때 멍들거나 긁히는 정도는 막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오토바이 타고 그 이상의 부상이 날 사고면 뭘 입어도 뒤질 확률이 높음.)

 

나름 디자인도 이쁘고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168,600원입니다.

 

AGV SPORT KNEE S

원래 바지도 라이더 바지를 사려고 했는데 그러면 가격대가 너무 쌔지더군요. (한 번에 50 넘게 깨졌어요.)

 

절충안을 찾다가 일반 바지 위에 추가로 장비 가능한 보호대를 구매했습니다. 다만 바지는 애당초 집에서 나올 때 쓱 하고 입으면 그만인데 이건 무릎에 대고 감고 조이고 붙이고 일일이 장비해야 하니 귀찮더라고요. (멋도 안 나고)

 

결국 탑박스 안에 넣어놓고 가지고 다니다가 멀리 갈 때만 착용하게 되네요.

 

그래도 안전은 중요하니 다들 각 부위별로 보호장비 하나씩 마련하도록 합시다. (저도 부츠 하나 더 마련하고 싶은데 그건 잘 안쓸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

 

혹시나 이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에 '바이크마트'라고 검색하시면 온라인 쇼핑몰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디자인 나 가격을 미리 알아보시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지만 옷이나 장갑 등은 직접 입어보고 사는 게 훨씬 좋은 데다가 이건 특히나 안전에 관련된 것이니 귀찮으시더라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셔서 입어보시고 딱 맞는 옷을 사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리뷰나 후기, 광고글이 아니고 제가 쓰는 장비와 바이크 소개 글이기 때문에 매장 주소나 링크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우리 모두 안운! 안라!(안전운전, 안전 라이딩)

'바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바이크를 소개합니다.  (0) 2020.06.16